김세영 공동선두 “아쉽다, 17번홀 보기”



[ad_1]

뷰익LPGA상하이 셋째날 시간다와 공동선두, 쭈타누깐 등 4명 공동 3위

김세영이 뷰익LPGA상하이 셋째날 그린을 바라보고 있다. 상하이(중국)=Getty images/멀티비츠

김세영이 뷰익LPGA상하이 셋째날 그린을 바라보고 있다. 상하이(중국)=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세영(25ㆍ미래에셋)이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20일 중국 상하이 치중가든골프장(파72ㆍ654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2차전’ 뷰익LPGA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셋째날 1언더파에 그쳤지만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공동선두(11언더파 205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다니엘 강, 엔젤 인, 브리타니 알토마레(이상 미국) 등 무려 4명이 1타 차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다.

김세영은 1타 차 선두로 시작해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었다. 1~3번홀 3연속버디를 7, 8, 12번홀 보기로 모두 까먹었지만 14, 16번홀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2온’이 가능한 17번홀(파5)에서 두번째 샷을 물에 빠뜨리며 아쉽게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여전히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해 지난 7월 손베리크리크클래식 우승 이후 시즌 2승째를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한국은 이미향(25ㆍ볼빅)이 버디 8개(보기 2개)를 쓸어 담았다. 4타 차 공동 11위(7언더파 209타)에서 역전 기회를 엿보고 있다. 신인왕 포인트 1위 고진영(23ㆍ하이트진로) 공동 13위(6언더파 210타),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과 양희영(29), 이정은5(30) 등이 공동 25위(3언더파 213타)다. 반면 ‘넘버 3’ 유소연(28ㆍ메디힐)은 4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38위(이븐파 216타)로 밀렸다.

노우래 기자 [email protected]



[ad_2]
Source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