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펠프스 합류' 삼성 vs '먼로 복귀' 오리온, 최악 의 분위기 극복 할 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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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최하위권 을 형성 하고 있는 두 팀 이 시즌 두 번째 맞대결 을 갖는다.

공동 8 위 삼성 과 최하위 오리온 이 만난다. 두 팀 모두 최악 의 시즌 초반 을 지나치고 있는 상황. 부상 과 부진 이 겹치면서 리그 에서 경쟁력 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각각 2 연패 와 10 연패 의 좋지 않은 분위기 속 에서 만난 두 팀 은 승리 를 통해 분위기 반등 의 기점 을 마련 하고자 한다.

바스켓 코리아 에서는 토크 형식 의 프리뷰 를 통해 두 팀 의 대결 을 미리 살펴 보았다.
(대화 느낌 을 주기 위해 구어체 를 사용 하는 부분 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바스켓 (이하 바) : 좋지 않은 분위기 의 두 팀 이 만났네.

코리아 (이하 코) : 이 두 팀 은 참 … 다른 팀들 과 경기 할 때 보기 안쓰 러운 팀 인데. 그런 두 팀 이 만났기 에 치열한 경기 를 펼칠 거라고 봐. 우선 나는 조심 스럽게 오리온 의 우세 를 점쳐 보는데. 너는 어때?

: 나도 오리온 이 조금 더 유리 하다고 생각해. 우선 먼로 가 부상 에서 복귀 하는 게 큰 것 같아. 그래도 오리온 이 먼로 가 있을 때 경기력 이 괜찮 았 잖아. 10 연패 를 하면서 가장 큰 문제점 으로 대두 되었던 높이 열세 도 어느정도 만회 될 테고. 10 연패 라는 기록 이 걸리긴 하지만, 오리온 입장 에서는 해볼 만한 상대 를 만났다고 생각 해서 더 적극적 으로 로 나설 것 같아.

10 연패 까지 했으니 선수 들이 이제는 정말 칼 을 갈고 경기 에 임할 거라고 생각해. 물론 그건 2 연패 중인 삼성 도 마찬가지 겠지만. 우선 네 말 대로 먼로 의 복귀 가 긍정적 인 부분 이야. 거기 에 하나 덧붙이 자면, 연패 를 하는 동안 최승욱, 박재현 같은 국내 유망주 선수 들이 출전 시간 을 많이 가져 가면서 성장세 를 보였다고 생각해. 그런 부분 들이 먼로 의 복귀 와 시너지 효과 를 일으킨 다면, S 더비 대패 로 좋지 않은 분위기 의 삼성 을 충분히 물리 치지 않을까 싶어.

: 객관적인 기록 으로 한번 넘어가 볼까. 우선 두 팀 은 1 라운드 맞대결 에서 꽤나 훌륭한 경기력 을 보여 줬어. 삼성 이 승리 했지만, 두 팀 모두 96 점 85 점 을 넣었을 정도로 화끈한 공격력 을 뽐 냈지. 1 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이관희 와 최진수 가 쇼 다운 을 펼쳤던 게 가장 기억 에 남네. 각각 24 점, 30 점 씩을 넣었 어. 지금 경기력 과 는 다소 거리 가 있어서 낯선 기록 이야. 두 팀 의 시즌 평균 기록 은 어때?

: 두 팀 은 평균 기록 으로 봤을 때 비슷한 경기력 을 보이고 있어. 두 팀 모두 실점 이 득점 보다 많아. 삼성 은 평균 득점 80 점 에 평균 실점 85.8 점, 오리온 은 평균 득점 80.2 점 에 평균 실점 90.1 점 을 기록 하고 있어. 여기 에 리바운드, 어시스트 가 두 팀 모두 리바운드 34.5, 17.2 어시스트 로 같아. 두 팀 모두 골밑 장악 능력 이 부족 했고, 득실 마진 을 에서 -5 -10 까지 기록 하면서 안 좋은 경기력 을 보였어.

: 시즌 기록 에서 현재 두 팀 이 힘든 시간 을 보내고 있는 이유 가 있네. 사실 라인업 만 놓고 보면 어느 한 팀 이 밀린다 는 느낌 이 없잖아

오리온 은 한호빈 – 최승욱 – 허일영 – 최진수 – 먼로 로 이어지는 베스트 라인업 에 김진유, 루이스 등 이 뒤를 받쳐줘.

삼성 은 김태술 – 이관희 – 김동욱 – 문태영 으로 이어지는 토종 라인업 에 새롭게 합류 한 유진 펠프스 가 주전 라인업 을 이룰 것으로 예상 돼. 코지 와 장 민국, 천 기범 등 이 뒤를 받쳐줄 것이고. 라인업 에서 어느 한 팀 이 확 밀릴 것 같다고 느껴 지지 않는데, 결국 두 팀 모두 현재 팀 전력 의 짜임새 가 제대로 갖춰 지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 당일 컨디션 과 기선 제압 이 상당히 중요 할 것이라고 생각 된다. 네가 봤을 때 승부 는 어디 에서 판가름 날 것 같아?

: 두 팀 의 장신 외국인 선수 인 먼로 와 펠프스 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해. 먼로 의 경우 부상 에서 복귀 해서 얼마 만큼 컨디션 을 회복 했느냐 가 관건 이고, 음 발라 를 대신해 합류 한 펠프스 는 신장 195cm 로 크진 않지만, 피지컬 과 운동 능력 에 강점 이 있는 정통 빅맨 유형 의 선수 로 알려져 있어.

첫 경기 를 치르는 펠프스 가 KBL 무대 첫 경기 에서 어느 정도 적응 할지, 기존 삼성 선수 들 과 빠른 시간 안에 호흡 을 맞출 수 있을지. 먼로 와 의 매치업 은 어떨지. 경기 를 보면서 관심 있게 지켜 보는 것도 흥미로운 요소 가 될 것 같아!

: 결국 국내 선수 대결 이 비슷할 것이라고 봤을 때 장신 외국인 선수 들의 대결 결과 에 따라 양 팀 의 승패 도 나눠 질 것이라고 생각 하는 구나. 이 부분 은 나도 동의 해.

어찌 됐든 양 팀 의 운명 은 장신 외국인 선수 들의 활약 여부 에 달려 있겠다. 다른 경기 들 보다 장신 외국인 선수 들의 활약 을 보는 재미 가 쏠쏠 할 것 같아. 우리 의 예상 대로 오리온 이 승리 를 따낼 지 한번 지켜 보자고.

사진 제공 = KBL

이성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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