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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수)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9인 배우들의 끈끈한 케미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단체포스터 촬영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
강지환(백진상 역), 백진희(이루다 역), 공명(강준호 역), 박솔미(유시백 역), 류현경(최민주 역)을 비롯해 인교진(강인한 역), 이병준(나철수 역), 김민재(박유덕 역), 정민아(이정화 역)까지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동해 화제를 모으는 작품답게 포스터 촬영날 역시 후끈한 기운이 물씬 풍겼다.
먼저 ‘감옥’ 속에서 깔끔한 슈트를 입은 강지환과 죄수복을 입은 백진희, 공명, 박솔미, 류현경, 인교진, 이병준, 김민재, 정민아는 범상치 않은 콘셉트에 흥미를 느끼며 이번 촬영에 급속도로 빠져들었다. 각자의 캐릭터에 빠져 프로페셔널하게 촬영하던 이들은 ‘컷’소리가 나기 무섭게 살벌한 분위기를 무장해제, 서로를 바라보며 화기애애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들은 쉬는 시간 틈틈이 이야기꽃을 피우는가 하면 촬영 중 각양각색 아이디어를 내고 조화시키며 에너지 넘치는 현장을 이끌어갔다. 더불어 소품을 이용해 다양한 각도와 포즈를 맞춰보는 등 최고의 컷을 위한 특급 단합력까지 발휘, 편안하고 유쾌하게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살벌한 분위기의 포스터와는 달리 실제 촬영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찰떡같은 합을 자랑, 스태프의 입꼬리마저 상승시킨 9인 배우들의 시너지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분)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분)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을 드라마로 재탄생시키며 직장내 벌어지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점점 베일을 벗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KBS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11월 7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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