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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정정용호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의 1차 목표를 달성했다. 내친 김에 역대 세 번째 한일전 결승 성사와 함께 통산 13번째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을까.
내년 5월 23일 폴란드에서 개막하는 2019 FIFA U-20 월드컵에 나갈 아시아 대표가 모두 정해졌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시 세계축구의 벽에 도전한다.
한국은 29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0 U-19 챔피언십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꺾으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2012년 대회(우승) 이후 6년 만에 자력으로 따낸 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그러나 마냥 웃을 수 없었다. 한국은 전반 세 차례 슈팅(오세훈·김현우·전세진) 외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타이트한 일정과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야 하나 조직력과 기동력이 떨어지면서 후반 들어 주도권을 빼앗겨 수세에 몰리기까지 했다. 막는데 급급한 인상이었다. 낮은 패스 정확도까지 더해져 역습의 날카로움마저 잃었다.
한국은 100% 전력이 아니다. 이강인(발렌시아)과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은 소속팀의 차출 반대로 합류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원 팀’으로 잘 조직됐다는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 1년 후 FIFA U-20 월드컵에 대한 기대보다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한국은 최대 두 경기가 남아있다. 결승에서 한일전이 성사될 수도 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압도적이고 완벽한 경기력을 펼치는 우승후보 1순위다
역대 AFC U-19 챔피언십 결승 한일전은 두 번(1998·2002년) 있었다. 승자는 모두 한국이었다. 김은중, 이동국(이상 1998년), 정조국(2002년)의 골로 일본을 꺾었다. 그렇지만 세 번째 결승 한일전이 이뤄질까.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잡았지만 껄끄러운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해야 하는 일본이다. 사우디아라비아도 4전 전승으로 거침이 없다.
결승 한일전 열쇠는 한국이 쥐고 있을지 모른다. 준결승 카타르전에서 상대의 막강 화력을 버텨내야 한다.
카타르는 18골을 몰아치며 최다 득점 1위 팀이다. 압둘라시드 우마루(7골)와 하심 알리(5골)가 골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 연속 실점을 했다. 8강 타지키스탄전에서도 수비는 불안했다. 다만 카타르도 10실점으로 수비가 견고한 편은 아니다. 난타전이 벌어질 수도 있다.
한국은 카타르와의 역대 AFC U-19 챔피언십 본선 대결에서 4승 1무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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