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성국, 이연수에 “넌 왜 이렇게 예쁘냐”…달달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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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물 투어의 마지막, 달달함이 폭발했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허니수의 꿀물 투어 마지막 편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헌과 이연수는 꿀물 투어의 마지막 여정을 공개했다. 그들이 준비한 마지막 목적지는 놀이공원과 카트장. 특히 가이드 허니수는 큰 언니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경진은 놀이공원에 “와본 적이 없다”라며 처음으로 놀이공원에 방문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경진은 청춘들과도 처음에는 낯설어 조금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특히 양수경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이전에 본 적 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이경진은 “가을에 좋은 친구들과 하룻밤을 지낸다는 게 어떤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너무 좋았다. 도전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수경은 가이드로 활약한 강경헌과 이연수에게 용돈을 증정했다. 이연수와 강경헌은 “우리가 잘해서 주시는 거냐”며 기뻐했다.

처음 떠날 때는 사람들로 가득했던 버스가 카트장으로 향할 때는 가이드인 이연수와 강경헌, 그리고 최성국과 박선영만이 남았다. 각각 다양한 이유로 먼저 떠나고 이들만 남게 된 것. 이에 최성국은 “다들 어디 가고 우리만 남은 거냐. 한 명 한 명 안보이더니 이제 둘 남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트장으로 향하면서 이연수는 최성국에게 “예쁜 여자 셋이랑 같이 있으니까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너희들이 좋을 거라는 생각은 왜 안 하냐”며 부끄러워하는 이연수에게 “그럼 이제부터 해봐라”라며 윙크를 했다.

강경헌은 이연수와 최성국에 대해 “원래 둘이 커플 아니었냐. 왜 이렇게 된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연수는 과거 최성국과 다퉜던 일을 언급하며 나중에 둘이서 하고 싶은 말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최성국은 “난 너한테 불만이 없다. 할 말이 있다면 넌 왜 이렇게 예쁘냐 이런 말 뿐이다”라고 말해 이연수를 웃게 했다.

어느새 카트장에 도착한 버스. 허니수의 꿀물 투어는 카트 레이싱을 즐기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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