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BTS. 혐한 기류에도 불구, 일본 도쿄돔에 모인 구름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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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기 위해 13일 도쿄돔 앞이 현지 관객들로 붐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기 위해 13일 도쿄돔 앞이 현지 관객들로 붐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이후 일본 현지 극우 세력을 중심으로 반한·혐한 기류가 팽배한 가운데 최근 ‘광복절 티셔츠’ 건으로 논란에 중심에 섰던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도쿄돔 콘서트 앞이 13일 현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저녁 6시에 예정된 방탄소년단(BTS)의 ‘러브 유어셀프’ 공연을 앞두고 도쿄돔 앞은 방탄소년단을 만나려는 팬들로 가득했다. 오전부터 모인 팬들은 추첨 판매 방식으로 진행된 방탄 소년단의 굿즈(기획 상품)를 사기 위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그려진 기둥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이야기를 나누며 곧 있을 공연을 기다렸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기 위해 13일 도쿄돔 앞을 찾은 한 현지팬이 방탄소년단 멤버가 그려진 기둥앞에서 손 하트를 만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기 위해 13일 도쿄돔 앞을 찾은 한 현지팬이 방탄소년단 멤버가 그려진 기둥앞에서 손 하트를 만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기 위해 13일 도쿄돔 앞을 찾은 한 현지팬이 방탄소년단 멤버가 그려진 굿즈를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기 위해 13일 도쿄돔 앞을 찾은 한 현지팬이 방탄소년단 멤버가 그려진 굿즈를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기 위해 13일 도쿄돔 앞에서 현지팬들이 자리를 깔고 앉아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기 위해 13일 도쿄돔 앞에서 현지팬들이 자리를 깔고 앉아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에 앞서 지난달 일본의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 멤버인 지민이 입었던 ‘광복절’ 티셔츠를 문제 삼아 ‘반일 활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논란이 일자 현지의 한 음악방송은 출연예정이던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취소했다. 11일(미 현지시간)에는 미국 유대인 인권단체(SWC)가 방탄소년단이 과거 착용했던 나치 친위대 휘장이 장식된 모자에 대해 뒤늦게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지난 10일에는 도쿄 번화가에서 극우 세력이 주최한 혐한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SWC의 성명글에 링크된 방탄소년단 RM 사진. [사진 홈페이지 캡처]

SWC의 성명글에 링크된 방탄소년단 RM 사진. [사진 홈페이지 캡처]

 
이와 달리 일본 도쿄돔 콘서트 당일 현지 상황은 이러한 논란을 무색케 했다. 이날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도쿄돔 공연 티켓은 매진을 이뤘고, 13일 오리콘뉴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7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페이크 러브/에어플레인 파트. 2’는 주간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공연 전날 도쿄돔 호텔에서는 창문에 BTS와 지민 이름을 적는 등 현지 팬들의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보안요원이 13일 BTS의 공연이 열리는 일본 도쿄 돔 밖에서 모인 팬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보안요원이 13일 BTS의 공연이 열리는 일본 도쿄 돔 밖에서 모인 팬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의 이번 공연은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일본 도쿄돔에서 4만5000여 명 규모로 열린다. 이후 21일·23∼24일 오사카 교세라돔, 내년 1월 12∼13일 나고야 돔, 2월 16∼1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총 38만명 규모의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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