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비 그친 뒤 찬 공기 유입돼 체감온도 ‘뚝’ –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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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0.27 10:49


27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찬바람이 불며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한국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도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26일 오후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단풍나무 공원길을 걸으며 산책하고 있다./ 뉴시스

오전에 비가 그친 이후로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27일)은 어제보다 3~4도쯤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수원 7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광역시 9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광역시 16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대부분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전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낮부터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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