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해투4’ 워너원 완전체, 입담 터졌다 #효자돌 #라이브 방송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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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해피투게더4’ 워너원 11명이 완전체로 모였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4′(이하 ‘해피투게더4’)는 워너원 완전체가 출격하는 ‘워너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스페셜 MC로 한은정, 김지혜가 함께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최근 방송 욕심이 생겼다”고 예능 욕심을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에피소드를 위해 멤버들과 회의를 했다며 “에피소드가 떠오를 때마다 작가님께 인터뷰 끝나고도 에피소드를 따로 보내드렸다”며 열정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해투’에 대해 “의미가 큰 프로그램”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그는 “데뷔 전 첫 공중파 예능이었다. 그 뒤에 MC 형님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강다니엘은 ‘여자친구가 있다’는 세간의 소문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이 여자친구로 보이는 사람과 다정하게 어깨동무한 뒷모습 사진이 찍힌 것. 이에 대해 하성운은 “강다니엘 옆에 있던 사람이 나였다”라고 진실을 공개, 데뷔 전 내 뒷모습을 본 전현무가 날 이상형이라고 한 적도 있다”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지성은 ‘해투4’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그는 “나도 지난번 ‘해투4’에서 나름 잘하고 갔는데, 왜 나는 안 부르고 민현이만 부를까 서운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시간이 되면 같이 모셨다. 워너원은 무조건 바쁘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윤지성은 “저는 진짜 한가하다. 별거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라이관린도 “여태까지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냐. 그런데 절 왜 섭외 안 하나 섭섭했다. 저도 지성 형처럼 시간 많다”고 서운함을 어필했다.

특히 전현무는 1년 만에 폭풍 발전한 라이관린의 한국어 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라이관린은 “형들과 수다를 많이 떨었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워너원의 남다른 효심도 밝혀졌다. 윤지성은 “정산 받자마자 어머니께 카드를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이내 “문제는 우리 어머니는 백화점을 코스로 돈다. 두 시간에 한 번씩 이백만 원, 삼백만 원을 쓴다. 어머니가 명품 브랜드를 아는지 몰랐다. 문자 보고 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윤지성은 “한 번은 소소하게 백만 원 긁었길래 전화했더니 ‘사려고 산 건 아니고 투자다’고 하더라. 전 장난으로 ‘너무 많이 사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서운했는지 전화를 끊고 카드를 잘라버렸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다음날 동생에게 연락 왔는데 카드를 다시 보내 달라고 하더라. 어머니가 홧김에 카드를 잘랐는데 살짝 후회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다시 카드를 발급했다. 어머니가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저 역시 죄송했던 게 어머니이기 전 한 사람으로서 즐기고 싶고 누리고 싶은 게 많았을 텐데 나랑 동생 키우느라 그러지 못했다. 몰라서 안 사는 게 아니었다는 걸 느꼈다. 이제야 해드릴 수 있다는 게 죄송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옹성우는 자신의 가족들이 본인의 돈을 마다한다고 밝혔다. 옹성우는 “집을 사드렸다. 이후 집이 있으니 침대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 그런데 부모님이 바닥에서 자꾸 주무시더라. 침대를 사라 그랬더니 ‘돈 모아서 사야지’라고 하더라. 결국 제가 설득해서 겨우 샀다”고 밝혔다.

이어 “또 며칠 후 집을 갔는데 거실에 포인트로 구매한 에어컨이 있더라. 그런데 방에는 에어컨이 없었다. 때문에 아버지께서 더워서 삼십분마다 한 번씩 깨고 잠을 잘 못 주무시더라. 보다 못해 에어컨을 사라고 했는데 또 ‘돈 모아서 사야 한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돈을 언제까지 모아야 하는 거냐고 물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관린도 아버지의 사랑을 언급했다. 그는 “두 달마다 회사에서 연락이 온다”며 “저희 아버지가 제 어릴 적 사진을 올려서 그렇다. 아버지가 SNS 엄청 많이 하신다. 본인 휴대폰으로 매일 즐겁게 하신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어머니의 사랑을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구하기 어려운 제 한정판 굿즈를 다 갖고 있더라. 특히 맥주잔이 한정으로 나온 게 있는 구하기 정말 어렵다. 그걸 어머니는 8개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직접 뛰어다니시면서 구하셨더라. 이상하게 구해달라는 말씀을 한 번도 안 한다”며 아들에게 부담 주고 싶지 않은 어머니의 심정을 전했다.

하성운은 또 라이브 방송 중 논란됐던 것에 대해 해명했다. 워너원은 지난 3월 19일 엠넷닷컴 ‘스타라이브’에 출연했다. 그러나 생방송을 앞두고 워너원이 방송 준비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생중계됐는데, 이때 워너원이 언급한 내용이 논란됐다. 또 하성운은 욕을 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하성운은 “제가 하지 않은 말이 공론화돼서 속상했다. 해명할 기회가 없었다. 변명 아닌 변명도 할 수 없었다. 나중에 얘기해야겠다고 하고 있었다. 친동생을 만났다. 명절 때. 동생이 안 좋은 단어 때문에 별명이 생겼다더라. 그 얘길 듣고 너무 미안하더라. 이걸 어떻게든 얘기해서 동생에게 피해 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라이관린은 “오해할 수 있는 말을 한 게 저였다. 발음이 안 좋았을 때였다.

근데 이제 어쩌다 보니까 목소리 톤까지 높아서 사람들이 형인 줄 알았다. 그 단어 뜻이 아니었지만 형한테 미안했다”고 말했다. 하성운 “그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더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옹성우는 “저희가 잘못한 부분도 굉장히 많지만 그 이외에 사실이 아닌 부분 때문에 오해가 부풀려졌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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