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거리에 제주 바람까지…A+ 라이프 효담 제주오픈 with MTN 관전포인트는 – 디오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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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시즌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올 시즌 가장 긴 전장을 만난다.

KPGA 코리안투어 ‘A+ 라이프 효담 제주 오픈 with MTN(총상금 5억원)’이 다음 달 1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의 세인트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은 이번 대회와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까지 2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분야별 타이틀 경쟁도 한층 뜨거워지는 가운데 선수들은 만만치 않은 코스를 만난다.

 

이번 대회가 펼쳐지는 세인트포 골프앤리조트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제주의 바다와 하늘, 숲이 조화를 이뤘다.

주변 환경은 아름답지만 만만치는 않다. 세인트포 골프앤리조트의 마레·비타코스는 7433야드로 올 시즌 대회 코스 중 가장 길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린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와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일 진행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은 모두 7422야드였다. 이보다 11야드 더 긴 이곳에서 경쟁을 펼쳐야 한다.

거리가 걸어졌는데 정교함도 필요하다. 완연히 가을에 접어들면서 제주의 강한 바람이 경기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바람을 잘못 읽으면 타수를 크게 잃을 수도 있다. 긴 전장인데 강한 제주 바람까지 이겨내야 한다.

선수들에게 대회 코스가 익숙하지 않기도 하다. 이 골프장에서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린 것은 지난 2010년 토마토 저축은행 오픈 이후 8년 만이다. 코스레코드는 2010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도훈(29)의 1라운드 기록, 8언더파 64타다.

만만치 않은 대회가 될 전망인데 우승트로피와 코스레코드에 도전하는 이들의 면면도 주목할 만하다.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은 제네시스 포인트 2위를 기록하면서 1위 박상현(35·동아제약)을 쫓고 있다. 우승만 한다면 막판 뒤집기도 가능하다.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정상에 오른 박성국(30)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며 이태희(34·OK저축은행), 문도엽(27), 맹동섭(31·서산수골프앤리조트) 등 우승자들도 다승에 도전한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 선수는 2014년 박상현(바이네르 파인리즈오픈,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마지막이다.

더불어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는 선수가 나올지도 관건이다. 올 시즌 투어에서는 박성국까지 7명이 감격의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도 깜짝 우승의 주인공이 나온다면 한 시즌 최다 첫 우승자 기록(종전 7명)을 쓰게 된다.

이번 대회는 A+ 라이프와 머니투데이방송(MTN)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는 1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2~4라운드는 오후 3~5시까지 중계한다. JTBC3 스포츠 채널에서는 매 라운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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