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야구단 히어로즈 메인스폰서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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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프로야구단 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 계약을 추진한다.

31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히어로즈 구단과의 네이밍 스포서십 계약을 검토 중이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끝난 후 구체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히어로즈 구단은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통해 운영비를 마련하고 있다. 법인명은 ‘서울히어로즈’이며 메인스폰서 기업 명칭을 구단명 앞에 내세우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히어로즈 구단은 2008년 처음 KBO리그에 진입하면서 우리담배와 첫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어 ‘우리 히어로즈’로 경기를 치렀다.

현재 메인스폰서인 넥센타이어와는 2010시즌부터 총 9시즌 동안 계약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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