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넥센, 준PO 2차전 라인업 공개…지성준-주효상 선발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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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대전 중구 모임공간국보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한화이글스 한용덕감독과 넥센 장정석 감독이 좋은 경기 펼칠 것을 다짐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양팀이 맞붙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는 19일 부터 5전3 선승제로 열린다. 2018.10.18/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 라인업을 발표했다. 

양 팀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큰 변화는 없다. 한화에서는 송광민이 선발 출장하고, 선발투수 키버스 샘슨의 전담포수인 지성준이 마스크를 쓰는 것이 1차전과의 차이다.

한화의 한용덕 감독은 이에 대해 “성준이가 1년 내내 샘슨과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그걸 먼저 생각했다. 어제 성준이를 대타로 썼듯 (타격감이 좋은) (최)재훈이를 대타로 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근우(1루수)와 이용규(중견수)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한화의 테이블세터를 구성한다. 중심타선에는 제러드 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송광민(3루수)이 들어간다.

6번 하주석(유격수)은 클린업의 뒤를 받치고, 하위타선은 최진행(좌익수)-지성준(포수)-정은원(2루수) 순이다. 선발투수는 정규시즌 13승 8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한 샘슨이다.

이에 맞서는 넥센도 1차전과 비슷한 라인업을 냈다. 1~7번은 동일하고, 정규시즌 한현희와 호흡을 맞춰온 주효상이 1차전에 선발 출장한 김재현을 대체한다. 그리고 대타로 출전해 적시타를 터뜨린 송성문이 실책 2개를 범한 김혜성을 대신해 2루수로 들어간다.

라인업 변화에 대해 넥센의 장정석 감독은 “송성문이 첫 타석에서 안타에 타점까지 올려 그걸 이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김혜성을 생각하면 한 번 쉬어가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해서 오늘은 뒤에 대기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송성문이 8번, 주효상이 9번에 배치된 넥센은 이정후(좌익수)-서건창(지명타자)-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임병욱(중견수)-김민성(3루수)-송성문(2루수)-주효상(포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정규시즌 11승 7패, 평균자책점 4.79를 올린 한현희다.

n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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