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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버튼 사라진 아이패드 아이콘 등장…디자인 변경 암시
최종수정 2018.10.29 09:23기사입력 2018.10.29 09:23
오는 30일 이벤트에서 아이패드·맥북 공개 앞두고
iOS 12 베타버전에서 바뀐 아이패드 아이콘 등장해 눈길
11·12.9인치 아이패드, 맥북 프로 미니 등 출시 예상
28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iOS 12의 5번째 베타 버전에서 배터리 위젯용으로 설계된 아이패드 아이콘의 디자인이 모서리가 보다 둥글어지고 홈 버튼이 사라지고 노치가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
새 아이콘을 들여다보면 잠금·깨우기 버튼이 기기 상단에 위치해있다. 아이폰X의 경우 시리를 깨우거나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는 버튼을 측면에 배치했는데 아이패드에서는 여전히 상단에 버튼을 배치한 것은 디자인 상 결정일 수 있다.
애플이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브루클린에서 개최하는 아이패드 공개 이벤트에서 홈 버튼이 없고 베젤이 보다 얇아진 아이패드를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를 싣는다.
애플 전문 분석가인 밍치궈는 새 아이패드에 '페이스 ID' 기능이 추가돼 지문 인식 버튼이 사라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10.5인치 아이패드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5인치 아이패드와 크기는 동일하지만 베젤을 줄여 11인치로 늘린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12.9인치 아이패드는 기기 크기와 베젤을 모두 줄여 12.9인치를 유지하는 제품으로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맥북 프로 미니가 4년만에 업데이트 될 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보급형 맥북을 공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 7월 13인치와 15인치 맥북 프로를 내놓았던만큼 이번에는 13인치 맥북 에어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0일 행사를 기점으로 미국과 유럽의 통신사들이 아이폰 XS와 XR용으로 e심(eSIM) 지원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매장에서도 e심을 설정할 수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e심 서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국내에서는 듀얼심을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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