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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월드컵 중계로 지상파 3사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결방한다. ‘나 혼자 산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이 결방을 확정했고, ‘정글의 법칙’은 1시간 앞당겨 방영된다.
6일 편성표에 따르면,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우루과이vs프랑스’ 경기가 오늘(6일) 오후 11시 펼쳐진다. MBC와 SBS, KBS 2TV는 모두 8강 경기를 생중계로 편성했다.
이에 KBS 2TV는 오후 11시부터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를 결방했다. SBS는 평소 오후 10시에 전파를 타는 ‘정글의 법칙’을 1시간 앞당겨 오후 9시 5분에 방송하기로 했고,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결방을 결정했다.
MBC는 오후 9시 50분부터 방영하는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과 뒤이어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모두 결방하고 월드컵 생중계를 하기로 했다.
지상파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다수 결방하지만, JTBC와 tvN을 비롯한 비지상파 방송사는 결방 없이 정상 방송한다. JTBC ‘랜선라이프’는 오늘 오후 9시 첫 방송하며, Mnet ‘프로듀스48’도 오후 11시에 정상적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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