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각성 한 메이스 앞세운 LG, 오리온 꺾고 5 할 승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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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이성민 기자] LG 가 화끈한 공격 농구 로 오리온 을 꺾었다.

창원 LG 는 27 일 (토) 고양 체육관 에서 펼쳐진 2018 ~ 2019 SKT 5GX 프로 농구 고양 오리온 과 의 원정 경기 에서 제임스 메이스 (39 점 12 리바운드 2 어시스트 3 스틸) 김종규 (14 점 7 리바운드 2 어시스트) 조쉬 그레이 (14 점) 강병현 (13 점) 의 활약 을 묶어 107-102 로 승리 했다.

LG 는 이날 승리 로 지난 경기 패배 의 아쉬움 을 떨쳐 냈다. 3 승 3 패 를 기록, 5 할 승률 복귀 에 성공 했다. 오리온 은 4 연패 의 늪 에 빠졌다. 2 승 5 패로 DB 와 함께 공동 최하위 로 내려 앉았다.

◆ 쿼터 1: 24-23 창원 LG 고양 오리온

LG 가 경기 시작 과 함께 빠르게 치고 나갔다. 강병 현과 김시래, 양우섭 으로 이어지는 앞선 가드진 이 정확한 야투 를 앞세워 득점포 를 가동 했다. 강병현 의 연속 3 점슛 에 이어 김시래 의 점퍼, 양우섭 의 3 점슛 이 차례 대로 림 을 갈랐다. 반면 오리온 은 최진수 를 제외 하면 이렇다 할 초반 활약 을 펼치는 선수 가 없었다. 5 분여 가 흐른 시점, LG 가 7 점 차 리드 를 잡았다 (15-8, LG 리드).

초반 고전 을 면치 못한 오리온 은 중반부 를 넘어서 면서 경기력 반등 을 이끌어 냈다. 한호빈 과 먼로 의 연속 득점 이 기점 이 됐다. 오리온 은 국내 선수 들의 활발한 움직임 을 통해 점수 를 쌓아 나갔다. 종료 3 분여 를 남겨놓고 1 점 차로 바짝 따라 붙었다.

균형 이 맞춰진 경기 는 접전 양상 에 접어 들었다. 양 팀 은 득점 을 주고 받으며 팽팽 하게 맞 섰다. LG 가 1 점 차로 근소 하게 앞선 채 1 쿼터 를 정리 했다.

◆ 2 쿼터: LG 창원 55-54 고양 오리온

2 쿼터 초반 흐름 은 의 몫 이었다 LG. 속공 과 얼리 오펜스 를 자유 자재 로 구사 하며 점수 를 추가 했다. 강병 현과 유병훈 이 스틸 이후 속공 3 점슛 으로 시작 을 알렸다. 이후 메이스, 유병훈, 김종규 가 차례 대로 속공 또는 얼리 오펜스 상황 에서 득점 을 터뜨렸다. LG 가 13 점 을 추가 하는 동안 오리온 은 단 6 점 에 그쳤다. 두 팀 의 격차 가 8 점 차 까지 벌어 졌다 (37-29, LG 리드).

LG 의 흐름 으로 계속 되던 경기 는 쿼터 막판 부 에 변화 와 마주 했다. 오리온 의 야투 성공률 과 수비 집중력 이 살아난 것이 주효 했다. 오리온 은 종료 3 분여 를 남겨놓고 맹공 을 펼쳤다. 수비 라인 을 위로 끌어 올려 LG 그레이 의 경기 조율 을 방해 했고, 앞선 에서 적극적인 스틸 시도 로 공 을 탈취 했다. 이를 여지 없이 속공 으로 연결해 쉴 새 없이 득점 을 터뜨렸다. 루이스, 먼로, 최승욱 이 득점 행렬 에 가담 했다. 2 쿼터 종료 7 초 전, 2 점 차 리드 를 잡았다.

하지만, LG 의 마지막 집중력 도 만만치 않았다. 그레이 가 4 초 만 에 3 점슛 파울 자유투 를 얻어 내 1 점 을 추가 한 데 이어 유병훈 이 공격 리바운드 이후 풋백 으로 버저비터 를 터뜨렸다. LG 가 1 점 차 재 역전 에 성공 하며 후반전 을 맞이 했다.

◆ 3 쿼터: LG 창원 80-77 고양 오리온

LG 가 전반전 에 잡은 근소 우위 를 이었다. 그레이 – 김종규 – 메이스 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 가 절묘한 호흡 으로 초반 공격 을 이끌었다. 5 분 동안 13 점 을 합작 했다. 강병 현도 2 점 을 보탰다. 오리온 은 루이스 와 최진수 의 활약 이 돋보 였지만 (9 득점) 나머지 선수 들이 제 몫 을 해주지 못했다.

LG 의 리드 는 남은 시간 동안 계속 됐다. 오리온 이 먼로, 최진수, 최승욱 의 골밑 공략 을 앞세워 반격 을 시도 했지만, 메이스 가 건실한 골밑 플레이 로 찬물 을 끼 얹었다. 메이스 는 오리온 의 더블 팀 디펜스 를 연이어 극복 했다. LG 는 메이스 의 쿼터 막판 활약 에 힘 입어 3 점 차 리드 와 함께 3 쿼터 를 정리 했다.

◆ 4 쿼터: 창원 LG 107-102 고양 오리온

양 팀 은 4 쿼터 초반 강하게 맞부딪 쳤다. LG 는 리드 사수 를 위해, 오리온 은 역전 을 위해 총공세 를 펼쳤다.

팽팽함 속 에서 우위 를 점한 쪽 은 LG 였다. 메이스 를 앞세운 골밑 공략 이 효과적으로 먹혀 들었다. 메이스 는 매 포제션 마다 득점 을 터뜨렸다. 여기 에 김종규 까지 뒤를 든든하게 받 치면서 득점 행진 에 끊김 이 없었다. 반면 외곽 공격 에 초점 을 맞춘 오리온 은 득점 이 원활 하게 나오지 않았다. 최진수 와 허일영 이 간간히 외곽포 를 터뜨 렸지만, LG 의 꾸준한 득점 에 비할바가 못 됐다. 종료 3 분여 를 남겨놓고 LG 가 7 점 차로 달아 났다 (98-91, LG 리드). 승리 에 한 발짝 더 다가선 LG 였다.

LG 는 어렵게 잡은 리드 를 놓치지 않았다. 경기 종료 부저 가 울릴 때 까지 집중력 을 유지 했다. 오리온 이 종료 1 분여 를 남겨놓고 추격 의 강도 를 끌어 올려 바짝 따라 붙었 지만, 이를 확실 하게 저지 했다. 집중력 을 유지 한 LG 는 기분 좋은 승리 와 마주 했다.

사진 제공 = KBL

이성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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