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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프로젝트 레드(CDPR)의 대표 액션 RPG ‘위쳐3’ 내 미니게임이 전 세계 콘솔 유저들의 지지를 받아 마침내 독립 타이틀로 제작됐다. 이와 관련해 폴란드 게임 개발사인 CDPR은 지난 23일 신작 ‘궨트: 더 위쳐 카드게임(이하 궨트)’을 글로벌 론칭했다.
글로벌 인기 타이틀의 서브 콘텐츠에서 시작된 만큼, ‘궨트’는 원작인 ‘위쳐3’의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하는 온라인 TCG다. 그동안 앞서 진행한 공개 테스트에서 수렴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렸으며, 정식 출시 시점에 맞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홈커밍’도 함께 진행했다.
‘궨트’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TCG 장르의 문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두 명의 유저가 화면 상단과 하단으로 나뉘어 배치되며, 군단 전력 제한을 위한 최대 유지비 조건에 맞춰 최소 25장 이상의 카드로 구성된 자신의 덱을 기반으로 전투에 나서게 된다.
이어 전투에 돌입하면 상대방과의 치열한 심리전과 두뇌싸움이 전장 한 가운데서 펼쳐진다. 동전 던지기로 먼저 시작할 유저를 결정하며, 매 라운드 개시마다 덱에 있는 카드 3장을 뽑게 된다. 다만 손에 든 카드가 10장을 초과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버려진다.
이때 특정 전열에 배치되면 강력한 카드 보너스가 발동되거나 카드마다 공격의 도달범위가 달라지는 만큼, 각 카드의 특성을 고려한 덱 구성과 배치가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상대방의 공격을 방해하는 신규 카드 ‘인공물’을 곳곳에 배치함으로써, 전황의 불리함을 극복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CDPR의 신작 온라인 TCG ‘궨트: 더 위쳐 카드게임’은 현재 PC에서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며, 오는 12월 4일에는 PS4와 Xbox One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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