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_1]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다케다제약이 지난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제2형 당뇨병 관리 전략과 효과적인 치료요법’에 대해 최신 연구를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적 근거에 기반한 이상적인 병합 치료 요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최근 TZD를 비롯해, 인크레틴 요법(GLP-1 수용체 작용제 &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등 다양한 계열의 치료제 등장으로 당뇨병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약제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이상적인 병합요법에 대하여 문헌을 근거로 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박정현 교수는 “혈당조절을 넘어선 진정한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여러 조합 중 TZD와 SGLT2억제제의 조합을 추천할 수 있다며 ”TZD는 SGLT2억제제의 부족한 점인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위험을 줄여주고, SGLT2억제제는 TZD가 가진 체중 증가와 부종 등의 단점을 보완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발표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신곤 교수는 “여러 조합 중에서도 DPP4억제제와 TZD는 인슐린 감수성 증가, 인크레틴 효과 개선 등 최소 6개의 병태생리학적 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좋은 조합이며, 저혈당증 위험이 적고 혈당 조절에 대해 강력하고 지속적이며,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진 조합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TZD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는 강력한 인슐린 감작제로 혈당 독성뿐만 아니라 지방독성까지 감소시켜, 베타 세포의 사멸을 예방하여 베타세포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이번 RED(Recent Evidence in Diabetes care) 심포지엄에는 당뇨병 관리에서 치료효과 지속의 중요성과 TZD(Thiazolidinedione)에 대한 진실과 오해 그리고 이상적인 병합 치료요법에 대한 강연과 논의가 진행됐다. 당뇨병 치료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강연을 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수 교수는 당뇨병 치료에서 베타세포 보존 중요성과 관련해 “베타세포를 초기에 잘 관리해야 환자에게 장기적으로 큰 효과가 있는데 피오글리타존은 여러 약제 중에서도 베타세포를 잘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확인된 약물”이라며 “내당능장애에서 제 2형 당뇨병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결과가 임상연구에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 이은정 교수는 “TZD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를 통해 “지방이 간, 췌장, 심근 등에 축적되면 그 장기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피오글리타존은 내장지방을 줄이고 피하지방으로 재배치 시키는 것이 이미 많은 연구에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상일 기자 [email protected] [ad_2] Source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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