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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중국에 정부개발원조(ODA) 제공 중단을 밝힐 것이라고 지지(時事)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26일 베이징에서 리커창(李克強)총리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차례로 만나 중-일관계 개선 기조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대 중국 ODA는 지난 1979년 시작돼 엔 차관과 무상 자금협력, 기술협력을 통해 총 3조6500억엔(37조223억원)이 넘는 자금을 갹출해 왔다. 시작 초기에는 인프라 정비가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됐다.
그러나 급속한 경제성장을 통해 국내총생산(GDP)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된 중국에 지원을 계속하는 것과 관련, 일본 국내에서 의문의 목소리가 나옴에 따라 ODA 종료를 결정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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