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대통령, 내년까지 아세안 10개국 모두 순방 의욕 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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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13일(현지시각) “대통령께서는 어떻게든 내년까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을 모두 순방하겠다는 의욕에 불타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내년까지 남은 6개국을 방문을 목표로 해 아세안 국가와 우호 관계를 다질 예정이다.

김 보좌관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아세안은 동남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의 국제정세 대응을 위해 창설된 지역공동체다. 라오스·미얀마·말레이시아·베트남·브루나이·싱가포르·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 10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다. 아세안 국가 중 문 대통령이 방문한 국가는 총 4개국으로 싱가포르·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이다.

그는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와 관련 “신남방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상생 번영을 통한 평화 공동체 조성’이라는 ‘3P(People·Prosperity·Peace)’ 전략을 통해 신남방정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김 보좌관은 “한국 경제가 50년간은 미국·일본·중국을 중심으로 해 소위 횡축을 중심으로 번영을 이뤄왔다면, 신남방을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설정해 신남방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아세안 10개국이 모두 북한과 수교를 맺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김 보좌관은 “신남방국가는 특별한 국가”라며 “10개국 전부 북한하고 수교국이다. 인도도 북한하고 수교국이라 아세안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가 강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세안이 추구하는 것이 평화다. 평화가 남중국해 문제를 넘어서서 한반도에선 그 가능성이 열려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콘텐츠를 가지고 정상회담이나 다자회담에서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이번 순방의 가장 큰 목표”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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