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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이른바 민화협 남측 관계자들이 다음 달 3∼4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민화협 공동행사 사전답사를 위해 내일(1일) 방북합니다.
통일부는 금강산 현지 사전답사를 위한 남측 민화협 실무진 6명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측 민화협 관계자들은 하루 일정으로 방북해 금강산 현지 시설을 점검하고 북측 관계자들과 행사 일정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 민화협은 다음 달 3∼4일 금강산에서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민화협 연대와 상봉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노동, 농민, 청년, 여성 등 각 분야의 남북 시민사회 인사들이 만나 민간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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